주소 : 광주 동구 황금동 124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조성을 목표로 광산동 구시청 사거리 주변을 [아시아 음식문화거리]로 육성하고, 음식이 하나의 문화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남도음식을 개발 홍보하며, 그랜드 호텔 인근 외 1개소에 상징조형물(전광판)을 설치하고, 광산동에서 금동, 불로동 간 경관 조명등을 설치하여 빛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미향광주 특화거리로 나아가고 있다.
인천광역시 동구 화평로 1970년대 생겨난 화평동 냉면거리 골목은 '세숫대야냉면'으로 유명하다. 처음에는 보통 냉면과 같은 식으로 팔았는데 주변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냉면 사리를 더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 아예 처음부터 냉면을 푸짐하게 담아 손님상에 올리기 시작하면서부터 냉면 그릇도 엄청나게 커지게 된 것이다. 일명 세숫대야 냉면으로 더 알려진 화평동 냉면은 시원하고 칼칼한 열무의 맛이 쫄깃한 면발과 육수의 마소가 어울려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1호선 동인천역 4번 출구를 나와 화평 철교를 지나 인천방향으로......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302-4 일대 신당동 떡볶이골목은 우리나라의 떡볶이의 중흥시대를 열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어디를 가나 쉽게 떡볶이집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곳 신당동에서 현대식 떡볶이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신당동 떡볶이 골목은 1953년에 태동되었는데 '마복림할머니떡볶이집'의 마복림 할머니가 처음을 떡볶이를 팔기 시작했다. 마복림 할머니는 TV를 통해 '며느리도 몰라'라는 카피로 잘 알려져 있다. 물룬 그때는 지금처럼 골목을 이루었던 것은 아니다. 당시 동아극장 앞에서 포장마차를 꾸려 떡볶이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임동 1381 - 1 일대 제주도에서는 돼지를 도새기라고 부르는데 예로부터 집집마다 돼지를 길러 경조사가 있을 때마다 잡아서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곳 토종돼지는 털이 검어 흑돼지라고 하는데 한라산 자락에 자연방목을 하기 때문에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영양이 많다. 제주에는 현지에서 생산된 흑돼지 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이 곳곳에 있다. 간수로 입구와 건입동까지의 거리는 청정흑돼지거리로 불린다. 이곳 식당가에서는 생구이, 양념구이, 등갈비, 돔베고기 등을 주메뉴로 내놓고 있다. 구이를 시키면 돼......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28 일대 무안은 비가 오면 황토가 자연스럽게 갯벌로 흘러 자정작용을 한다. 당연히 뻘이 좋고 바다가 오염되지 않아 해산물이 싱싱하고 맛이 좋다. 무안낙지는 이런 청정갯벌에서 사는 정확히 말하면 갯벌낙지다. 무안에서는 뻘낙지라고 부르는데 발이 길고 부드러우며 좋은 갯벌에서 서식해 향이 살마 있다. 무안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낙지 전문음식점들이 즐비한데 무안군에서 낙지 음식 특화거리로 조성했다. 낙지 요리는 20여가지가 넘는다. 낙지회, 낙지볶음, 낙지구이(낙지호롱), 낙지데침, 낙지연포탕 등 다양하......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서신동 843-16 일대 전주막걸리는 우리나라 3대 막걸리에 속한다. 전주 막걸리를 마시면 네 번 취한다고 한다. 막걸리의 흥에 한번 빠지고 안주에 이어 맛과 값에 매료된다는 게 전주 막걸리 예찬론자의 얘기다. 막걸리집들이 구마전교 길을 따라 200 - 300m 안에 밀집해 있다. 서신막걸리는 한잔 가득 들이키면 목젖까지 적시는 그 감칠맛이 뛰어나다. 약간 시큼하면서도 혓바닥 위를 톡톡 튈 것 같은 쏘는 맛이 좀 강하다. 더욱이 막걸리 한 주전자를 비울 때마다 출중한 안주에 입안이 행복해진다....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230 일대 해인사 산채한정식거리는 가야산과 매화산을 찾는 등산객과 해인사 관광객 등 연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합천의 대표적 관광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채한정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촌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가야산 남쪽 자락에 자리 잡은 해인사 주변에 산채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많다. 해인사를 찾는 관광객들은 산채한정식을 별미로 꼽는다. 20여가지의 기본반찬과 함께 한 상 가득 차려나오는 산채한정식에는 고사리, 취나무, 참나물, 더덕, 도라지 등 신선한 나물에다 멸치, 장조림, ......
경남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주변에는 50여 곳의 음식점이 모여 있다. 메뉴는 회, 문어, 전복, 고래고기, 물회 등이다. 이들 요리 중 포항의 특미로 잘 알려진 과메기와 물회가 대표메뉴다. 과메기는 겨울철에만 먹기 때문에 음식점 상호에는 과메기집에리는 말을 쓰지 않고 대부분 횟집, 대게집 등의 이름을 사용한다. 하지만 과메기 철이 되면 어떤 음식점을 들어가더라도 과메기 맛을 볼 수 있다. 과메기는 청어로 만드는데 청어의 물량이 적다 보니 꽁치를 쓴다. 구룡포 일대 바닷가에서는 과메기를 말리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겨울이면 ...